2026년 ISA계좌 정보를 통해 확대된 비과세 한도와 납입 한도, 그리고 중개형·신탁형 등 유형별 특징과 만기 시 연금 전환을 통한 추가 절세 전략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예금, 적금, 펀드,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통합 관리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능통장’입니다. 2026년부터는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과세 한도 상향 및 납입 한도 확대 등 대대적인 제도 개편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익과 손실을 합산하여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손익통산’ 기능은 투자 수익을 지키는 핵심적인 방어 수단입니다. 본 가이드는 금융위원회 및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신 ISA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세법 개정 상황에 따라 세부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행 전 반드시 최신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2
ISA계좌 가입 자격 및 1인 1계좌 원칙
ISA계좌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소득 유무와 상관없이 폭넓게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가입 대상: 만 19세 이상의 거주자라면 소득이 없어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 미성년자 특례: 만 15세 이상 19세 미만인 경우, 직전 연도에 근로소득이 있다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제외 대상: 가입 직전 3개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에 해당했다면 가입이 제한됩니다.
- 관리 원칙: 전 금융권을 통틀어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개편된 납입 한도 및 의무 가입 기간
2026년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따라 ISA의 납입 한도와 운용 유연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기존 연간 2,000만 원이었던 납입 한도는 2026년 개편안에 따라 상향 조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납입 한도는 최대 1억 원에서 2억 원 수준까지 확대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납입 한도는 이월이 가능하여 당해 연도에 채우지 못한 한도를 다음 해로 넘겨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제 혜택을 온전히 받기 위한 의무 가입 기간은 3년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비과세 및 저율 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만기일은 가입자가 자유롭게 설정하거나 연장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기존 기준 | 2026년 추진 및 개정안 |
| 연간 납입 한도 | 2,000만 원 | 4,000만 원 (상향 추진 중) |
| 총 납입 한도 | 1억 원 | 2억 원 (상향 추진 중) |
| 의무 가입 기간 | 3년 | 3년 (유지) |
| 납입 한도 이월 | 가능 | 가능 |
중개형·신탁형·일임형 등 ISA계좌 종류별 특징
투자 성향과 직접 운용 여부에 따라 본인에게 적합한 ISA 유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 중개형 ISA: 투자자가 직접 국내 상장주식과 채권 등을 매매할 수 있는 유형으로 증권사에서만 가입 가능합니다. 직접 투자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신탁형 ISA: 투자자가 구체적인 운용 지시를 내리면 금융기관이 이에 따라 운용하는 방식으로, 예금성 상품 편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일임형 ISA: 금융기관의 전문가가 제안하는 모델 포토폴리오(MP)에 운용을 전적으로 맡기는 방식입니다. 직접 운용이 어려운 초보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순이익 기반 비과세 한도 및 손익통산 혜택
ISA계좌의 가장 큰 매력은 계좌 내 모든 상품의 손익을 합산하여 과세표준을 정한다는 점입니다.
일반 계좌는 이익이 난 상품에 대해 각각 15.4%의 세금을 부과하지만, ISA는 계좌 내 발생한 이익에서 손실을 뺀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합니다. 2026년 개편안에 따르면 일반형의 경우 순이익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서민형은 4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비과세 한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15.4%가 아닌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되어 종합과세 합산을 피할 수 있습니다.+1
ISA계좌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래 항목들을 거주지 인근 금융기관의 공식 자료를 통해 직접 점검하십시오.
- 본인의 가입 유형: 근로소득 5,000만 원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인 경우 비과세 한도가 더 높은 ‘서민형’ 가입이 가능하므로 소득 증빙 서류를 확인하십시오.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여부: 최근 3년 내 해당 내역이 있다면 가입이 불가하므로 국세청 자료를 통해 사전 확인하십시오.
- 중도 인출 조건: 납입 원금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중도 인출이 가능하지만, 인출 시 납입 한도가 복원되지 않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 최신 개정 법령 적용: 비과세 한도 상향 등 2026년 개정안의 최종 확정 시기와 시행 여부는 금융위원회나 기획재정부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하십시오.
만기 자금 연금 전환을 통한 세액공제 극대화 전략
ISA계좌의 의무 가입 기간인 3년을 채우고 해지한 뒤,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연금저축/IRP)로 전환하면 강력한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 후 60일 이내에 연금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면 이체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이는 기존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최대 900만 원)와 별도로 적용되므로 총 1,200만 원까지 공제 대상을 늘릴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3년마다 ISA를 해지하고 재가입하여 연금계좌로 전환하는 ‘3년 주기 전략’을 활용하면 노후 자금 마련과 절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연금 전환 절차와 공제율은 가입하신 금융회사의 공식 안내를 통해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